시는 장동에 있는 폐기물종합재활용업을 대상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악취기술진단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이뤄진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차례대로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악취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기술진단의 주요 내용은 ▲악취 배출공정 및 방지시설 운영 실태 파악 ▲악취 원인물질 조사 및 측정분석 ▲악취방지대책 제시 및 사후관리 등이다.
시는 기술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이번 기술진단이 악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 철저한 사업장 관리를 통하여 악취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0일부터 장동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근에 감시단 2명을 상주시켜 상시순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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