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속협은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UN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지역의 환경보전과 사회안전의 통합과 조화를 위해 ‘지방의제21(Agenda21)’ 이행을 권고함에 따라 민관협력 거버넌스 추진기구가 각 지자체에 설치 운영하게 되었고, 충남에서 첫 번째로 1999년 3월 푸른환경서산21추진협의회로 창립하여 1995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면서 그동안 지속가능발전기본법,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원칙에 입각한 서산시 지속가능발전과 시민인식 개선에 다각적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김기찬 대표회장(한서대학교 행정부총장)은 2016년 취임을 계기삼아 조직체계 내실화와 현안과제 수행에 더욱 활기를 띄게 되었으며, 내부 결속력도 강력한 원동력이 실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40여년 교직에 몸담아 온 교육자로서 후진양성과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의 ‘참어른’이란 신망을 두텁게 받고 있다.
이런 그를 필두로 서산지속협은 현재 10기 90여명의 위원들로 ▲기후변화분과 ▲사회문화분과 ▲자연생태분과 ▲지역계획분과 등 총4개 분과위원회와 19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전량배)가 서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민 인식개선(조사·홍보·교육활동) ▲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 개최(매년) ▲기후에너지 교실사업(탄소중립 실천) ▲푸른서산이야기 소식지 발행 ▲시민참여 대기질 모니터링 및 활동보고서 ▲온실가스진단컨설팅 ▲지속가능발전홍보 사업 등 이며 위원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 대표회장은 “우리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정치이념·특정이익단체와는 무관한 순수 민·관·산·학·교육·의회 중심의 협력 거버넌스 기구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위원과 시민의 의견을 모아 정책적 대안을 건의하는 거버넌스 역할에 충실할 것”이란 힘찬 다짐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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