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충남 홍성군이‘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본격 조성을 위해 기존 고암리에 위치한 낡고 노후화된 홍성군 관광안내소를 홍성역사 정문 앞으로 이전 설치하여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에 신설된 홍성군 관광안내소는 수덕사 대웅전의 기품을 참고하여 지어진 홍성역의 정체성과 역사문화도시 홍성의 연계성을 고려한 전통한옥방식의 건축물로 한옥의 예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방문하기 어려운 폐쇄적인 외벽으로 둘러싸여 있던 기존의 안내소가 아닌 외벽 4면을 투명유리로 설치하고 내부 공간을 오픈하여 누구나 쉽게 방문하고 원하는 관광정보를 얻고 쉼터로써의 기능을 하는 등 관광객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조성했다.
특히 기존 12경 5품 3미에 관한 관광안내와 함께 홍성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2024년부터 운영예정인 속동전망대 홍성스카이타워 등 신규 관광지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홍성군 관광의 얼굴에 해당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관광객의 이용 편의와 관광만족도 증진을 위해 8일부터 관광안내원을 배치해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광객들에게 지역 관광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홍성군 관광안내소를 통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하고, 쉴 수 있는 공간 제공과 함께 원하는 관광정보를 쉽게 얻어갈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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