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공주=이상화 기자] 충남 공주시 반포면(면장 안경림)은 지난 9일 관내 다문화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과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 구성원에게 가정폭력 예방과 인권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가죽공예 강사와 함께 진행된 ‘가죽가방 만들기’를 통해 개성 담긴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공예 체험을 통해 다른 다문화가정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 되어 좋았다. 내가 직접 바느질한 하나뿐인 가방을 가질 수 있게 돼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경림 반포면장은 “다문화 가족들의 건전한 여가시간 조성을 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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