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서산=유희만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배달종사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육 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관내 배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배달종사자 35명이다.
시는 이날 서산경찰서 김흥구 경찰관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도로교통법 ▲안전사고 사례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및 대처방안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는 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에게는 헬멧, 무릎 및 팔목 보호대, 블랙박스, 안전화 등 안전 장비 구매 금액의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종사자의 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륜차 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