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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안동, 각원사길 노후 벽화 새 단장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4/25 [18:59]

천안시 신안동, 각원사길 노후 벽화 새 단장

김양수 기자 | 입력 : 2023/04/25 [18:59]


[충남도민신문/천안=김양수 기자] 천안시 신안동(동장 정근혁)은 각원사길 노후 벽화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벽화 보수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선정돼 추진됐으며,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했다.

 

벽화가 그려진 신안 25통은 대학가 원룸, 아파트, 각원사 진입로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신안동은 약 10m의 노후 된 담장의 균열을 보수하고 기존의 벽화를 제거한 후 벚꽃을 주제로 한 그림과 감성적인 문구를 더해 화려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신안동은 새로운 벽화가 각원사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천안 벚꽃 명소로 유명한 각원사를 찾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성 신안동 25통장은 “주민들이 새로운 벽화에 대한 만족도가 크며, 마을 분위기도 한층 더 밝아질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근혁 동장은 “이번 벽화 작업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마을 주민들은 물론 각원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포토존 조성 등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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