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이 내년도 원예농산물저온체계구축사업 대상자를 공모하고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원예농산물저온체계구축사업은 농산물 유통과정 중 품질 저하를 방지해 상품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산지저온시설과 저온수송 차량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가와 계약재배, 매취, 수탁, 수출 등을 통한 원예농산물 취급액이 연간 5억원 이상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협동조합, 김치가공업체 등이다.
지원 분야는 △예냉 설비 △저온저장고 설치 및 개·보수 △저온 선별장 △원예농산물 수송용 냉장탑차(일반 및 PCM 축냉식) 등이며, 총사업비의 60%까지 보조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원예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수급 불안 품목 수급 조절을 위해 지역 농협과 산지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사업공모를 통해 대상 경영체를 적극 지원하고 산지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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