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로 서울시 일원에서 4-H연합회 소속 학생, 청년농업인 등 180명이 참여한 차세대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H 문화탐방은 지역 중‧고등학생과 청년농업인이 농촌을 벗어나 도시 문화체험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하고 폭넓은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자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대학로 연극관람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조별활동, 4-H단체 교육,주요기관 견학으로 구성됐는데,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등 주요 국가기관 관람을 통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 추진된 국회의사당 관람에는 홍문표 국회의원이 직접 국회 본회의장 안내와 국회에서 하는 의정활동과 의회의 역할,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35℃가 넘는 폭염 속에서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였음에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했던 4-H청년회원들과 각 학교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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