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공주=이상화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9일 공주시보건소에서 아동비만예방사업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공주교육지원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5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아동비만예방사업 현황과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비만예방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 하반기에는 비만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기관, 가족, 친구들이 모두 모여 동반자로 함께 참여하는 신규 아동비만예방사업 ‘함께해요 비만제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건강 체험 캠프와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미각 체험 등 영양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등굣길 아침밥 먹기, 건강 걷기 캠페인과 건강생활 실천 독려를 통해 비만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내 비만예방동아리 구성 등 일상 속 신체활동을 병행 운영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비만예방사업을 통해 가족과 친구, 유관기관들과 함께 비만제로의 건강한 동반자로 서로를 지지하고 모두가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데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을 활용하여 놀이형 신체활동 및 건강한 식생활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에는 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축구, 순발력, 순환운동, 성장 체조 등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 겨울방학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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