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민선8기 공약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위원회는 지난 3일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7일까지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3개 분야 62건의 공약 이행 실적을 꼼꼼히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 민선8기 출범 후 1년이 지난 만큼 미진한 공약이나 이행률이 낮은 공약에 대해 더 세심하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공약이행 실적 평가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평가자료에 의해 공약사업이 당초 사업 목적대로 이행됐는지를 평가하고 관련 부서장과의 대면 평가를 통한 의견 청취 및 질의 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분과위원회별 공약 평가 결과 62개 공약 가운데 49개가 탁월, 11개가 우수, 2개가 양호인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 공약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기승 위원장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62개의 공약 모두 민선8기 임기 동안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겠다”며 “공약의 성실한 이행 여부를 지속적인 관심 속에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