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서산시베이비부머봉사단을 주측으로 재난재해안심봉사단 등 2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폭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른 새벽 5시에 서산을 출발하여 청양군 수해피해지역 복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뜨거운 비닐하우스 농장에 멜론을 키우기 위해 덮어준 비닐과 폐기물 등을 철거하고 하우스 시설을 점검하는 등 피해 농가를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재난복구지원 참여봉사단은 비닐하우스 4동을 빠른 시간 내에 복구 완료하는 모습을 지켜본 농가에서의 추가 요청으로 3가정 27동의 비닐하우스 농장을 깨끗하게 복구 완료 하였다.
이에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금까지 복구지원에 참여하신 자원봉사자들보다 4~5배의 일감을 처리해준 서산시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 함께 참여한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김영제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재난복구지원을 위해 새벽 일찍 출발하여 봉사에 참여해 주신 서산시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이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충남 공주시를 시작으로 부여, 청양, 논산 등 충남 지역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의 복구지원을 위해 노력하였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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