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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어촌지역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 노력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08/10 [16:48]

당진시, 농어촌지역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 노력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08/10 [16:48]


[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조조한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지속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상수관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보급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수도시설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생활용수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인 경우 수질저하 및 지하수량 부족, 상수도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및 단수 등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마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방상수도로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지방상수도 관로가 인근에없는 경우 전환 기간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속적으로 지방상수관로를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상수도및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는 마을 중 지방상수도 전환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전환사업을 추진해 최근 3년간 26개소(3,378가구)의 지방상수도 전환을 완료했다.

 

지방상수도로 전환되면 △누수에 따른 단수 발생 시 긴급 복구 가능 △비상급수 지원 등 수도시설 사고에 따른 피해 최소화 △수도의 체계적인 관리로 수질사고 예방 △상수관로의 경과 연수 도래 시 노후관로 교체 등 안정적이고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당진시는 현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대호지, 정미, 고대면에서 지방상수도 전환을 희망하는 마을에 대하여 급수관로까지 지원하고 있으며소규모 수도시설을 사용하는 마을에서는 소규모 수도시설 수용가의 전체 승낙을받아 당진시 수도과 상수도팀(041-360-6472~5) 또는 급수팀(☎041-360-6481~2)으로 급수 신청을 문의하면 ‘지방상수도 전환사업’ 또는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공사 대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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