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정부와 민간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매뉴얼을 정비해 정보 제공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합조사관리팀은 현재 행복e음으로 제공되는 복지대상자 안내문이 너무 복잡하고 글씨가 작아 알아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알아보기 쉽게 변경해 대상자 및 가족 등이 곁에 두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복지서비스 안내 매뉴얼은 급여별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지원대상, 신청 처리 절차, 지원내용, 문의처 및 신고 의무 안내 등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우선 정비된 매뉴얼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각 사업 담당 부서에 공유해 복지대상자 중 비중이 높은 고령 복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안내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방문간호사, 홀몸 노인 생활지원사 등에도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비된 복지 매뉴얼은 복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며 “복지 업무 담당자에게는 종합안내서로 좋은 업무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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