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문화의 활성화 및 스포츠맨십 함양을 위한 이번 대회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14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28명 등 총 98명이 참여하였으며 경기 내내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결승전에서는 양팀의 번뜩이는 플레이로 인하여 프로리그처럼 느껴지기에 충분했으며, 관전하는 청소년들에게도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는 1위 ‘묵직한 한방팀’, 2위 ‘kws팀’,3위 ‘강원도감자크루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부문에서는 1위 ‘김동훈’, 2위 ‘장정훈’,3위 ‘김승환’ 청소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팀 중 각 1위, 총 2팀은 오는 9월 2일에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질 충남도지사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에 서산시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동시에 주어진다.
대회에 참여한 류윤곤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고 연습하는 기간부터 너무즐거웠고, 결과가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며 “우승하지 못했어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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