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제43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부의장, 충청남도교육청 이병도 교육국장, 천안시갑 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각계 기관 단체장,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시상자 등 이 참여한 개회식과 지역 학생 및 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장애인식개선 체험형 축제로 진행되었다.
축제 부스는 복지관에서 운영한 이동형 암전 체험관과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학습교구/여가 용품 전시, 점자/보행 체험, 화면해설영화 상영/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음료시음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의 AAC(보완대체 의사소통)체험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지체장애인 이해 ▲천안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스포츠 체험 ▲천안시수어통역센터의 수어, 지문자 체험 ▲충남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의 시각스포츠 ‘한궁’체험 등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체험 형태로 구성되었다. 또한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나사렛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학교공공모래놀이학회, NBD누비다3D, 메이커스페이스, KBS 아트비전 미용학원 아산캠퍼스, JB주식회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지역 학생 및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정문 의원은 보조공학기기와 암전체험관 등을 직접 시연한 뒤,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참여가 돋보였다”면서, 장애의 특성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의미깊은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흥 관장은 “장애는 평범하고 평범하고 평범하다는 평평평 축제 슬로건처럼 지역 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변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 및 사업 등 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도 내 초등, 중학생과 학부모, 장애인 및 가족 등 지역주민 7백 여명이 참가한 이번 ‘평평평’ 축제는 앞으로도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 전후에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자원개발팀(☎041-413-708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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