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미국흰불나방은 5~6월, 8~10월 연 2회 이상 발생하며 버즘나무, 벚나무, 뽕나무 등 활엽수의 잎을 가해하는 해충이다.
시는 방제 차량 3대를 투입해 오는 18일까지 2차 방제를 마치고 나면 7일 격차를 두고 3차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추가 확산 시 가용할 수 있는 자원과 인원을 모두 투입해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미국흰불나방은 워낙 전파속도가 빠르고 피해가 심각해서 전 직원들이 방제 활동과 예찰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피해방지를 위해 사유지의 경우 시민들께서도 이웃과 함께 직접 방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차량 2대와 인력 6명을 투입해 지난 5월까지 해충 알집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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