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수환 기자] 충남테크노파크는 오는 4월 28일(금)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1단계로 추진되었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을 종료하고, 2023년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동안 2단계 사업으로 “수소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거점 구축”을 목표로 클러스터를 육성․추진한다.

1단계사업을 통해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10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지정하여 수소에너지산업에 대한 기업 집적화와 기술역량을 제고하였으며, 이를 통해 관련기업의 신규고용 437명, 사업화 매출 약 410억원, 지역내 28개 기업 투자유치로 약 1조9,009억원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2단계 사업은 5년간 총 492.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 인력양성 지원, 기업지원 등에 투입하여 효과적인 실적 및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충남테크노파크(국가혁신융복합단지 추진단)에서 는 기업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지역전담기관인 충남지역사업평가단은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지원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며, 기업지원사업에 따른 기업 상담존을 운영하여 기업별 맞춤형 지원 상담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의 특화산업인 “수소에너지”산업으로,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안전 및 인프라 분야의 전․후방 산업을 지원하며, 충남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입주된 기업(기관)이나, 사업종료 전까지 입주를 확약한 기업과 기관이 기술개발부터 시제품제작, 특허인증,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정책 방향인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선포에 부합하도록 수소에너지를 통해 산업의 생태계 구축과 탄소중립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국가혁신융복합단지의 상세한 지역과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과 충남테크노파크(www.ctp.or.kr),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홈페이지(ch-h2cluster.com)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