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재난안전통신망(PS-LTE; Public Safety-Long Term Evolution)은 경찰, 해경, 소방, 군, 의료기관, 전기, 가스, 자치단체 등 8대 분야 재난 대응 기관별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국 단위 통신망이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재난 대응 기관의 신속한 의사소통과 현장 대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과 화학, 산불, 해양 사고 관련 부서, 15개 읍면동 등에서 관계자 49명이 참석했다.
시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사용법 교육과 함께 음성‧영상통화, 문자‧사진 전송 등 상호통신 운영절차 숙지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교육과 훈련을 해 현장 재난 대응 요원들의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외에도 재난안전통신망으로 기관 간 정기교신, 시나리오 훈련,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