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내포=김만식 기자]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23일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학부장 김혜경)와 지역사회 아동권리 보호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사회 내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강은정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 내 본질에 충실한 특성화 명문대학인 나사렛대학교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아동권리 옹호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감사하다”라며,“나사렛대학교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혜경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장은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역 사회 내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필요로하는 전문적 능력을 고루 갖춘 실천전문가를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0년 1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