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4.19~23까지 우리 지역인 송악읍에서 열리게 되어 자랑스러운 지역문화를 현장에서 느끼고자 토요체험으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참여하게 되었다.
송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먼저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 방문하여 문화해설사님으로부터 ‘기지시줄다리기 ’의 유래와 줄다리기의 역사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조선시대부터 해상문물의 요충지인 기지시에서 인근지역 사람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고 줄을 당기면 재난을 이겨내고 나라의 평안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조상들의 지혜로움이 우리 지역의 문화가 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새끼꼬기, 줄쌓기, 줄머리 세우기 등 줄다리기에 관련된 다양한 설명과 함께 체험도 했다.
또한 실외에 마련된 체험관에서는 새끼꼬기, 작은 줄다리기, 전통놀이, 가래떡 뽑기, 풍물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송악지역에 살고 있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역의 문화의 자랑스러움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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