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지난 12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 및 고급육 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좋은 가축 선발대회’는 한우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ㆍ2ㆍ3부)과 젖소 부문(암송아지)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대학교수,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축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체구, 모색, 발육상태 등을 평가하여 충청남도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대회다. *새끼 안 낳은 소 **새끼 낳은 소
충남 도내 15개 시군별로 6개 부문 총 77두가 출품된 가운데 한우 미경산우 부문에서 당진시 순성면 최찬묵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육량과 육질 등을 평가하는 ‘고급육 경진대회’에서는 돼지 비육돈 부분에서 순성면 이병하 씨와 신평면 이재원 씨가 최우수,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당진시 축산업의 우수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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