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고위험군 대상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9일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고위험군(우선 접종 대상자)은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들이다. 지난 9월 26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10월 18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11월1일 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43개소 및 보건소에서 신분증 지참 후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ncvr.kdca.go.kr)을 이용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43개소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에는 화이자·모더나 단가백신( XBB.1.5)이 사용되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없이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 1회로 절기 접종이 완료된다.
또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인됨에 따라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박종규 당진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입원 및 사망 최소화를 위해 고위험군은 적극 접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방역팀(☎041-360-6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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