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조우현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16일부터 2주간에 걸쳐 경비함정 13척에 대해 안전운항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으로는, 평택해양경찰 소속 1500톤급 대형경비함정과 300톤급 이하 중·소형 경비함정과 특수함정(방제정, 형사기동정) 등 총 13척이다.
16일 장진수 서장은 전용부두에 출동 대기 중인 소형 경비함정부터 1500톤급 대형함정까지 차례로 승선해 항해장비와 기관장비를 비롯해 고속단정 등 진압 장비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내용은 △승조원 안전교육훈련 및 안전관리감독 실태 △승조원 안전장구·장비 점검 △불법조업단속·안전관리 운영 사항 △복수승조원제, 집중근무제도, 정박당직 운영실태 등이다.
특히, 불법 중국어선 단속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대비하여 해상특수기동대 편성·운영 관리현황 및 자체교육훈련 실시여부와 장비관리상태 및 개인별 임무단속 매뉴얼 숙지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경비함정 승조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함정의 즉응태세를 유지하겠다”말하며“최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