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전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일반부 경기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5일간)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국제대회 일정 등을 감안해 사전 경기로 시작한 배드민턴 종목에서 충남 대표로 선발 출전한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이 종합 3위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얼마 전 끝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당진시는 최근 당진초 초등부 배드민턴팀이 전국대회 6연패,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 2년 연속 배드민턴 종합우승에 이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선발돼 종합 3위를 달성했다.
남자 18세 이하 부 당진정보고 배드민턴팀 개인 복식 및 혼합복식, 단체전 종합 3위 △남자 일반부 당진시청 배드민턴팀 단체전 종합 3위) 이번 대회를 통해 당진시가 전국 최강의 배드민턴 도시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 및 당진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용성)는 오후 10시가 넘은 늦은 시간까지 선수단에 열띤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국내 최고의 실업팀 선수들과 겨뤄 종합 3위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
당진시체육회 백종석 회장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220만 충남도민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당진시가 전국 최고의 엘리트 스포츠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2023.10.13.~10.19.)는 전남 목포시를 중심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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