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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2동 도시재생사업 사업지, 타 지자체 견학 줄이어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10/18 [05:09]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 사업지, 타 지자체 견학 줄이어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10/18 [05:09]

 

[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에서 추진하는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을 배우려는 발길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포천과 울주군의 방문에 이어 지난 17일엔 아산시 온양6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도시재생사업을 배우기 위해 선진 견학지로 당진시를 찾았다.

 

이번 견학은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알아보고 도시재생 거점시설 및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둘러봤다.

 

또한 2022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2023년 도시재생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로 선정된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협동조합 김건준 이사장은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인 학교 앞 안심 광장주차장 운영 및 돌봄시설을 운영하는 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마을 환경정화사업을 하는 협동조합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소개했다.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도시재생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67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학생활동커뮤니티센터(수다벅스 2호점), 학교 앞 안심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 마을환경개선사업, 노후주거지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아산시 온양6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은 당진2동 도시재생 견학지를 꼼꼼히 둘러보고 “당진시의 도시재생사업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우수한 사례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당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찾아줘 고맙다”며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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