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조우현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10월 초 평택해경 소속 5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소량의 페인트 등 위험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위험물 보관함을 설치했다.
위험물 보관함 설치로 파출소에서의 사각지대나 다름없었던 소량의 위험물을 관리하여 유증기로 인한 화재, 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섰다.
평택해경은 보관함 설치 전 위험물안전관리 관련 법령, 조례를 검토하고 소방서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여 각 파출소의 특성에 알맞은 맞춤형 제작을 구현했다.
앞으로 각 파출소에서 위험물 보관함 설치로 소량 위험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파출소 환경개선과 중대재해 발생 예방, 유류, 페인트류 등의 유독가스 의한 직원 건강 예방 등 효과가 기대된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1건의 큰 사고가 나기 전에 300번의 잠재적 징후들이 나타난다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말하며“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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