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충남과학교육의 성과와 발전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활동뿐 아니라, 다문화 학생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존중받는 문화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갖고, 행사기간 중 총 54개 프로그램을 27개 초·중·고등학교 230여 명의 학생 주도로 운영한다.
자율주행차 시승,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다누리 달 탐사선의 현재 상황 알아보기, 지역 대학과 연계해 가상현실 체험(선문대), 법과학교실(순천향대), 로봇교실(한기대) 등을 운영하고, ‘나도 해설사’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예술과 과학의 접목을 시도하는 다양한 공연도 추진하며, 가상누리터를 통해 축전 내용이 실시간 중계되어 온라인 팡팡 퀴즈, 수학 방탈출 게임들에 참여할 수 있어 비대면으로도 축제를 함께 할 수 있다.
개막 행사에 참여한 둔포초 현재민 교사는 “그동안 충남 도내 각급 학교에서 진행된 과학교육의 성과도 알아보고, 학생들과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다양하게 해 볼 수 있어 좋았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주도성을 일깨우는 충남과학창의축전을 통해 다가올 미래사회에 살아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과학의 무한한 상상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과학창의축전이 충남을 대표하는 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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