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경운 기자]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유영채)는 제263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2일차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천안생활체육공원 ▲천안생활체육야구장 ▲동서배구장 ▲동남구청 등 4개소를 방문했다.
현장방문에는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유영채, 부위원장 유수희, 장혁, 김미화, 김행금, 정선희 의원) 위원들이 참석해 동남구 청당동 소재 천안생활체육공원·삼룡동 소재 천안생활체육야구장·두정동 소재 동서배구장·동남구청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황과 향후 계획, 애로사항 관련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먼저 방문한 생활체육공원은 임대형 민자사업 실시협약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축구장 2면, 다목적구장 3개소, 농구장 2개소, 체력단련장, X-Game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산책로, 팔각정, 생태연못 등이 조성되어 있어 주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이다.
위원들은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주변에서 소음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시민들 간 균형을 찾으며, 체육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를 요구했다.
두번째로 방문한 천안생활체육야구장은 면적 111,079㎡의 부지에 일반구장 4면, 리틀야구장 1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안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새롭게 조성된 A구장의 덕아웃에 앉아 야구장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동서배구장은 두정동 동서고가교 밑에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 13개 클럽, 53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설보강을 위해 재설치한 코트 매트를 둘러보고, 현재 계약을 의뢰한 화장실과 의뢰 예정인 냉·난방기 설치공사에 대해서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동남구청을 방문하여 민원실, 당직실 등을 둘러보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관계 부서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동남구청은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다양한 시설이 연계된 공간인 만큼 역동적인 원도심 창조를 위하여 전 구청직원들이 힘써주길 바란다”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올해 새롭게 담당하게 된 체육진흥과와 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 소관 사업부지들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사업현장 양구청과 본청의 당직실 등을 방문하여 현재 진행중인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민을 위하여 천안시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힘써나가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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