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돌봄 서비스, 상담, 사례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돌봄 종사자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종사자 간의 연대와 화합,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소진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돌봄 종사자는 “지친 업무환경에서 벗어나 만드는 활동에 집중하다 보니 일에 관한 생각을 잠시 잊을 수 있었다”며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기운을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희 노인분과장은 “휴(休) 프로젝트를 통해 심신이 지친 종사자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그 활력과 긍정 에너지로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종사자들의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관내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분과는 종사자 대상 소진예방 사업뿐 아니라 정책제안,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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