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지난 14일 개최된 제8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지금 도서관은 와글와글 시끌벅적’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17개 기관이 체험 부스와 도서 전시·판매 등을 진행했다.
또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북 콘서트와 백운자 강사의 ‘질문하고 토론하라! 하브루타 교육법’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된 어린이·청소년 독후감 대회에는 3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해 사서 추천 도서를 읽고 난 후 자기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 서로의 독서 경험을 나누며 더욱 깊은 독서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축제 관계자는 “시민의 호응으로 인해 한층 빛나는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폭넓은 독서문화를 공유하는 책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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