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지난 16일 ‘당진시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원지애 지청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당진경찰서 최성영 서장, 당진교육지원청 김희숙 교육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 위원 당진지구 이규성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당진시의 청소년쉼터 개관은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난 3월 당진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 위원과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해 이루어졌다
청소년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9세부터 24세까지)에게 의식주를 제공하고 학업 지원, 심리 정서 지원, 문화·여가 활동 지원 등 안정적인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또한 대체 가정의 역할부터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청소년쉼터는 청소년들이 숙식하면서 지내는 곳으로 청소년 상담사, 청소년 지도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들이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쉼터를 개관하게 되었으며 가정 폭력이나 가족해체로 보호자가 없는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