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당진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엄마 순찰대,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계 시민을 대표하는 10개 민간 단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 범죄 예방관 시범 운영, 당진시 여자 단기 청소년쉼터 설치 완료 등 지난 7월 개최된 실무협의회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유토론 시간에는 지역치안협의회 위원들이 당진시민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치안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관·단체 간 공조 체제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은“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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