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13개 주관 부서 및 지원 부서, 충남도청, 당진소방서, 당진발전본부 등의 관계기관과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에서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해마다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 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시행하며 재난 현장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단계를 중점적으로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당진발전본부 내 발전설비 중대 손상에 따른 대형화재, 폭발, 건물 붕괴,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 △토론훈련 △현장훈련을 했다.
또한 인근 지역 중학생, 대학생 200여 명이 국민참여단으로 실제 훈련에 참여해 재난관리기관의 재난 대응력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며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익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로 대형재난 시 효율적인 상황 관리체계를 통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훈련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 실시될 2023년 충무훈련을 통해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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