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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기관고장 표류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 안전점검 실시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10/25 [12:02]

평택해양경찰서, 기관고장 표류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 안전점검 실시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10/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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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신문/조우현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오는 28일 토요일 화성시 서신면 제부마리나 해·육상 계류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안전점검 및 수상레저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평택해양경찰서 관내 수상레저사고 총 222건 중 동력수상레저사고는 98%(217건) 차지하며 그 중 기관고장 및 표류사고가 90%(201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단순 기관고장과 표류사고는 충돌, 전복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출항 전 동력수상레저기구점검과 수상레저 안전수칙 캠페인 등 적극 행정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점검은 평택해경과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판매‧수리업체와 함께 실시하며 민간해양구조대, 한국해양안전협회와 출항 전 안전수칙 등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기구관리 및 점검 △오일, 필터, 배터리 상태 확인 △냉각수 점검 등이며,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위한 리플릿, 비상정지줄, 휴대용소화기 등 홍보물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해양에서의 안전을 위해 출항 전 사전점검은 필수”라며“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무상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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