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주간보호소(이하 사랑채)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함께‘가을 나들이 및 유람선 탑승 체험행사’를 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충북 단양을 방문해 한껏 물든 단풍을 감상했다" 충주호 관광유람선을 타고 단양 8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감상하며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담당 직원이 어르신과 짝을 이뤄 안전하게 인솔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예전에 와 본 곳이지만, 오늘 또 와보니 옛 기억이 나서 좋았다. 날씨도 좋고 옆에서 살뜰히 보살펴준 직원들도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간보호소(사랑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 및 노인 부부를 대상으로 주 4회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보호자)의 경우 치매안심센터 방문 또는 유선 상담 (☏041-360-669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들이 활동을 통해 반복적인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심신 안정, 우울감 감소 등 일상생활에 활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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