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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직속기관·사업소, 정례브리핑 통한 현안 사업 보고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11/01 [12:19]

당진시 직속기관·사업소, 정례브리핑 통한 현안 사업 보고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11/01 [12:19]

 

[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1일 직속기관·사업소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2022. 기준 (‵23년 발표) 자살 현황 △비대면 금연 상담 ‘당진시 금연 온(ON)’ 운영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수출용 당진특화‘아미쌀’품종 육성 △당진콩 지역 소비 확대 추진 △시립도서관 자료대출권수 확대 운영 및 북콘서트 등을 다뤘다.

 

먼저 우리 시의 자살률이 2022년 10만 명당 자살자 수가 32.9명으로 2021년 39.2명 대비 16% 감소했다. 자살률 감소 요인으로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을 통한 집중관리와 전 시민의 생명 존중 인식개선으로 꼽았다.

 

앞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해 50대 및 노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경로당 및 노인대학과 연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비대면 금연 상담 ‘당진시 금연 온(ON)’을 운영해 152명이 금연에 성공했으며, 22년 금연 사업 우수사례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또한 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실시간 상담을 통해 금연 결심을 유지하게 한다. 여성과 청소년의 경우 주변 시선(낙인효과)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시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치매를 조기 검진(찾아가는 선별검사 및 신경 심리검사)을 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치매 예방 교육, 화재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 치매 극복 걷기 행사 등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매 환자 1:1 맞춤형 사례관리, 인공지능(AI) 스마트 돌봄 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당진특화쌀 육성에 따라 개발된 아미쌀은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육성한 쌀로 수출 및 식당에서 활용하기 적합한 고품질 쌀이다.

 

시는 고부가가치 쌀 상품을 육성해 관내 농업인 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11월 중에 ‘당진 특화 아미쌀 몽골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생산되고 있는 당진콩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당진콩 사용 우수업소(업체)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업소는 당진콩의 우수성을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되며, 시에서는 소정의 홍보물을 지원하고 관광상품과 연계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7일~19일에는 삽교호 관광지 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당진 두렁콩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시립도서관은 자료 대출 권수를 확대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독서를 더욱 많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도서관이라는 친밀한 공간에서 작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독서 문화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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