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지난 2일 당진형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나루’의 성과를 인정받아‘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당진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나루(이하 배움나루)’는 시의 평생학습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원하는 강좌의 수강 신청, 수강료 납부, 이력 관리까지 일괄(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당진시만의 평생학습 종합 정보시스템이다. 배움나루’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배움나루’는 구축 초기부터 지역 내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반영했고, 수강료 감면 처리 방식을 도입해 소외계층을 배려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 분야 전국 단위 시상식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명 부시장은 “우리는 평생학습이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다. 시민들이 배움나루를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평생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평생학습도시(2012년) 지정 이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2021년),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2016년), 고등직업교육(2023년) 거점지구 등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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