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2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TV조선 경영 대상’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당진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제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기업 및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간의 성과로는 민선 8기 1년간 △33개 사 6조 4,039억 원 투자유치 △신규 산업단지 조성 기반 마련 및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률 증가 △지역 맞춤형 고용 활성화 추진(지역인재 고용할당제도 도입) △소상공인 특례 보증 자금 및 이자 지원(충남신용보증재단 20억 원 및 충남도 2.38억 원 출연) 등이 있다.
또한 당진시는 청정 수소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앞장서 왔다. 시는 충남도 내 최초 수소 도시 지정(국도비 260억 원) 및 종합계획(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착수,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착공(131억 원), 현대엔지니어링과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수소 플랜트 건설 협약(4,000억 원) 등의 성과를 냈다.
시는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한 호수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를 운영(2023. 4. 1.부터 365일/ 당진종합병원 응급실 내 진료)해 어린아이를 키우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명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진시를 믿고 지지해 주는 시민들과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당진, 살고 싶은 당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TV조선 경영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9개의 후원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은 고객 만족·글로벌·리더십·자치행정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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