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조우현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4일 경기 화성 입파도 인근 해역에서 성어기 및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를 위해 항로 및 안전관리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날 장진수 서장은 경기도 안산 탄도항 인근 해상 치안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입파도 인근 해상 양식장 주변을 순찰하고 양식장관리선 등 안전점검에 나섰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18~22년) 사이 총 18,693척의 선박사고가 발생하였고, 그 중 동절기에 5,086척이 발생하였다. 이는 전체 사고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장진수 서장은 항로가 비교적 좁은 마산수도, 아산만 항로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양식장과 양식장 관리선 조업 현황 및 사고지역 점검 등을 실시했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파출소 경찰관들에게“동절기 기상악화 등으로 해양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구조장비 관리 및 비상대응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동절기 기간 동안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를 맞이해 이번 19일까지 관내 치안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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