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겨울을 맞아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 겨울철에 심근경색 및 뇌졸중 환자 발생률이 급증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조 증상을 사전에 알고 적절하게 조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만약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현기증 등의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을,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하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시청과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대형 전광판 등에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또한 노인 및 사회복지 기관 등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캠페인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혈압 및 혈당 체크와 같은 고혈압 및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 관리가 중요하다.
심근경색 및 뇌졸중 초기 증상 사전 숙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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