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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학교, 2024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

한경호 기자 | 기사입력 2023/11/06 [18:50]

연암대학교, 2024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

한경호 기자 | 입력 : 2023/11/06 [18:50]


[천안/한경호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예비 전문 농업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대 및 농고의 실습 교육 인프라 개선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고, 개보수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국고 사업이다.

 

연암대학교는 이번 국고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억2천만 원, 도비 5천4백만 원, 시비 1억2천6백만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을 지원받게 되며,현재 노후화된 한우 축사 실습장을 첨단 ICT 융복합 기술과 설비를 갖춘 ‘스마트 한우 축사’로 증축하고, 미래 축산인 양성과 차세대 농축산 실습시설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연암대학교가 구축 예정인 ‘스마트 한우 축사’는 첨단 ICT 기반 스마트 한우 토털 사육 시스템을 실습장에 도입함으로써 효과적인 실습 교육과 사양관리에 편리한 동선을 확보하고, 슬라이딩 방식 지붕 및 번식사에 맞는 기능별 우방 배치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직형 사료 배합기 △생체 정보 측정장치 △스마트 환기팬 △인공 포유기 등 첨단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연암대학교는 ‘스마트 한우 축사’로의 전환을 통해 스마트 한우 분야 핵심 경영 기술을 겸비한 스마트 축산 전문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마트 한우 축사 교육환경 기반 구축 △스마트 한우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첨단 ICT 기반 스마트 한우 축사시설 운영 고도화 등 데이터를 활용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은 “지난 2019년, 2022년에 이어 <2024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충청남도와 천안시 관계자, 그리고 연암대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가 스마트 축산 분야 첨단 기술교육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선도 교육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2019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3억7천3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ICT 융복합 스마트 양돈실습장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ICT 환경제어시스템과 3D체중성장측정기를 도입하였으며, ‘2022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서는 총 6억2천6십만 원(국비 4억4천6십만 원, 지방비 1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스마트 ICT 융복합 낙농 착유사(실습장) 및 로봇착유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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