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9회를 맞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관련 행사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고, 26개국에서 총 484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선문대는 LINC3.0 창업교육센터 소속으로 4개 팀에서 4개 아이템을 출품했다. 이는 선문대가 지난 ‘충청권 대학 연합 IP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업 동아리를 지원하는 계획의 연장선 중 하나다. 특허 출원,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지원 등을 중심으로 ‘과학벨트 창업지원사업’까지 연계해 있다.
‘마루’팀은 ‘전동 킥보드 주행 데이터 기반 위험 요소 감지 및 자동 신고 시스템’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마루’팀은 전동 퀵보드 등 공유 이륜 이동 수단을 이용할 때 QR코드 대신 NFC를 활용하면서, 운전 데이터를 학습해 사고를 감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금상 외에도 ‘피지컬 레인저’팀은 ‘3D 압력분석 매트리스를 통한 신체 및 수면 패턴 분석 헬스케어 시스템’으로 동상을, ‘탄탄대로’팀은 ‘전기차량 화재 진압 모빌리티’으로 동상과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선문대 창업교육센터의 유재호 센터장은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템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 출원에서부터 사업화가 될 때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선문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