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허창덕 충남도 복지보육정책과장,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총 9명이참석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홍성의료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일에 홍성의료원 의사회가 먼저 이재민의 피해복구를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홍성의료원은 이번 대형 산불로 재산 등 물질적 피해뿐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속히 의료지원팀을 구성하여 지난 10~12일까지 3일간 피해가 심각한 지역들을 순회하며 의료지원 활동 및 의약품 지원을 진행했다.
김건식 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의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홍성의료원은 재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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