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부노인대학과 동부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 학생을 위한 특강을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특강에 참석한 노인대학 학생들을 위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당진시 주요 인구정책 및 주요 노인복지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서‘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부노인대학은 2017년 3월 2일 설립해 현재까지 7년째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장소는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이며, 주요 강의로 인문학 특강, 노래 교실, 건강 체조, 존엄사(웰다잉)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노인대학은 올해 6월 5일 신규 설립해 지난 9월 처음 개강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1교시는 안전교육, 스마트폰 활용법, 치매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2교시로 건강 체조, 노래 이야기, 요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시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보행기 지원 △기초연금 지급 △노인 일자리 사업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지원 △노인요양기관 등 노인 의료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독거 어르신을 위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챗봇 기능이 탑재되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AI) 돌봄 인형 도입 △인공지능(AI) 스피커 도입 등을 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을 위한 삶에 집중하며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라며, “당진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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