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유쾌한반란팀의 ‘BUDDY LAND’는 액션퍼즐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버려진 인형이 되어 자신의 주인을 찾아 나선다는 모험 이야기로, 인형의 나라를 소재로 한 독특한 인디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아 대학 및 일반 전형 통합 경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외에도 현장투표로 일반인들의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인기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을 수상한 달빛꽃송이팀의‘잔월은’임진왜란의 시대에서 일본군 뿐만이 아닌 일본의 요괴까지 침략한 사실을 알게 된 조선의 왕실을 배경으로, 요괴만을 전담하는 ‘착요갑사’ 조직의 일원이 되어 요괴들을 소탕하는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으로써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컬러즈팀의 ‘Coloring Story’는 오픈월드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주인공이 빛의 정령에게 색(원소)를 다루는 힘을 얻게 되면서, 흑백 지역을 만들어낸 어둠의 정령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설정으로 오픈월드 및 힐링게임의 요소를 잘 살렸다.
대상의 유쾌한반란팀 한승호 팀장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 후배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유쾌하게 게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김재범 교수는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4학년들이 전원 팀을 만들어 졸업작품 경진대회를 진행 중이다. 올해 우수한 작품들을 만든 학생들이 선배들의 2022 글로벌게임챌린지 기획/스토리 부분 대상에 이어 2023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에 도전하였으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외 공모전에 출품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1997년 전국 최초로 게임공학과를 개설하였으며, 최신 게임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SW중심대학, 대전 세종 충남 혁신지원 플랫폼 DSC 공유대학 사업의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전공 참여 및 일본 게임 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K-MOVE 국가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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