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공문서 감축과 질 향상을 위해 공문서 유통량을 매월 점검하고, 기관(부서)의 ‘예산 성과지표’에 공문서 감축률을 반영했다. 또 ‘공문서 점검 10 수칙’과 충남형 공문서 분석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올해 신청교 대상 자문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기본계획나눔방’, ‘학교업무매뉴얼포털’, ‘단위학교사업선택제’ 등의 게시판을 구성하여, 공문 없이 현장에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계약제 교원 채용 누리집’을 도입하여 도내 전체 학교에 안내할 방침이다.
학교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103명의 지원인력을 중심으로 △초등 단기 수업 및 보건수업 지원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 △교직원 필수연수 △학교 도서관 및 과학실험실 정리 지원 등 약 20여개의 사업을 추진하여 학교가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단위학교에 구성된 교무업무지원팀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도내 약 130개교 교무업무지원팀 전담교사의 수업을 지원할 시간강사 운영 예산을 교부했다. 또, 학교 내 효과적인 업무경감을 위해 ‘우리 학교 업무분장 도움자료’, ‘업무 간소화 20선’ 등 업무 지원 자료를 제작·보급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저경력 교사 도움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단위학교 협의록(회의록) 서식 정비 △각종 비치 장부 목록 간소화 △표창 제출 서류 간소화 등을 추진했으며, 학교 정보화 업무 13건을 교육지원청에 이관하고, 단위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위한 각종 지원단 운영 및 교원직무분석 관련 정책연구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 현장을 잘 살펴 실질적인 정책을 개발·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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