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을 통해 당진시가 전국 탄소배출 1위라는 오명을 벗고 2050년 ‘넷 제로 시티 당진’으로 가기 위해 국민운동단체인 자유총연맹 당진지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두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지원과 탄소중립지원을 위한 기술 정보를 공유하여 당진시 탄소중립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김국환 지회장은 “탄소중립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다. 자총은 이미 지난해부터 충남도에서는 최초로 ‘생활속 탄소줄이기 함께합시다’ 실천 운동을 해왔다”며 “이제부터는 당진시가 탄소중립도시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연맹이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 8월에 개소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실천 교육을 하고 있으며, 당진시개발위원회를 필두로 시민단체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당진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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