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와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인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재로 열린 이 대회는 충남도립대를 비롯한 세인트루이스 대학교(Saint Louis University), 하와이대학교(University of Hawaii)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 전문가등이 참여했다.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권선아‧채영빈 학생(2학년)은 ‘지역사회 노인들의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의 상관성 연구’를 주재로 발표했다.
이들은 논문을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총 88명의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했다”며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거주지, 이용기관 유무, 치료서비스 등을 살펴봤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결과 값으로 “성별에 따른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의 상관성은 개개인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지역 사회 노인들의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 상관 값이 존재함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노인건강과 작업치료 분야의 최신 국제 트렌드를 파악하며 글로벌 역량을 한층 더 키웠다고 평가했다.
김미점 교수는 “학술대회가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 확장 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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