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홍성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해 중증정신질환자로 구성된「희망드림 자원봉사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축적된 경혐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정신질환 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봉사 분야는▲찾아가는 합창단▲행복농장 일손돕기▲깨끗한 홍주성 만들기▲농작물 관리보조 활동하고, 장곡면 협동조합행복농장과 협업하여 ▲마을 화단가꾸기▲반찬나눔서비스▲마을길 제초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김O남 봉사단원은 “여러가지 배운 것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을 하니 매우 보람되고 활기참을 느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망드림 자원봉사단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많은 힘과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정신장애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