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지난 21일 시곡동(463-9번지)에서 국도32호선(시곡동)과 지방도 615호선(순성면) 잇는 당진도시계획도로(수청동~시곡동)의 개통 기념식을 했다.
해당 도시계획도로(총 2.967㎞)는 일부 구간(0.55㎞)의 보상 협의가 되지 않아 단절되어 있었다. 시는 오랜 노력 끝에 총사업비 17.4억을 투입해 2022년 6월 해당 구간의 토지를 매입하고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도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과 시의원 등 내외빈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 경과보고 및 테이프 커팅식을 했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오랜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이번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해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집중된 국도32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시민들께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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